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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주하 프로필
- 이름: 김주하 (金柱夏)
- 나이: 1973년생, 만 52세(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중구
- 학력: 이화여자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중퇴,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사
- 가족: 전 남편 강필구 (2016년 이혼), 자녀 1남 1녀



- 주요 경력: 1997년 MBC 아나운서 입사, 2000년~2006년 MBC 뉴스데스크 평일 여자 앵커, 2004년 기자 전직 후 경제부·국제부·사회부 활동, 2007년 MBC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앵커(지상파 3번째 여성 단독 앵커), 2015년 MBN 특임이사로 이직, 2015~2025년 MBN 뉴스 7 앵커(종편 최장수 메인뉴스 앵커), 2002년 한국 아나운서 앵커 대상, 2003년 기독교 문화대상 방송부문상, 2005년 이화언론인상 수상
- 현직: MBN 특임상무,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진행자
- 소속: MBN
김주하 아픔 고백
김주하 앵커가 2025년 12월 2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 앤 나잇'에서 결혼 생활 중 겪었던 가정폭력의 실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왼쪽 귀가 잘 안 들리며 고막이 두 번이나 터졌고,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혀 뇌출혈이 발생했으며, 뉴스 하기 한 시간 전에 쓰러진 적도 있다고 밝혔다. 당시 병원에서 신고를 권유받았지만 거절하고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20년 지기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영하 17도의 날씨에 오리털 외투를 입고 간 것을 문제 삼아 심한 폭행을 당했던 사건을 증언했다. 김주하는 이혼을 결심하기 직전 전 남편이 목을 조른 적이 있었으며, 아이들과 집을 나오며 오은영에게 절대 스스로 죽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암시를 남겼다고 전했다.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와 직접 사생활을 고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하 이혼



김주하는 2016년 전 남편 강필구와 이혼했다. 결혼 과정에서 전 남편이 보여준 결혼증명서 밑에 서류가 두 개 더 있었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받은 이혼 상태의 원본 서류였고, 또 하나는 보여주기 위해 위조한 결혼증명서였다고 폭로했다.
김주하와 결혼하기 한 달 전에 이혼했다는 서류도 있었으며, 연애 당시 전 남편은 유부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전 남편은 사과 대신 "억울해? 그럼 물러"라고 말했고, 당시 큰아이가 한 살도 안 됐을 때였다고 눈물을 보였다.



외도 사실도 직접 확인했는데, 미용실과 네일샵 결제 문자를 보고 카드 도용인 줄 알았으나 자택 맞은편 아파트에 내연녀의 집을 얻어주고 아들까지 데리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전 주변 선배들이 과거가 있는 것 같다고 경고했지만, 전 남편이 옷을 찢고 울며 억울해하는 모습에 믿었다고 회상했다.
아나운서 주요 경력
김주하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MBC 뉴스데스크 평일 여자 앵커를 맡으며 안방극장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는 기자로 전직해 경제부, 국제부, 사회부에서 활동하며 저널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2007년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앵커로 발탁돼 지상파 방송 역사상 세 번째 여성 단독 앵커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5년 MBN으로 이직해 특임이사직을 맡았으며, 같은 해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MBN 뉴스 7 앵커로 활약하며 종편 최장수 메인뉴스 앵커로 기록됐다. 2002년 한국 아나운서 앵커 대상, 2003년 기독교 문화대상 방송부문상, 2005년 이화언론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MBN 특임상무직을 맡고 있으며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 앤 나잇'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하 자녀



김주하는 전 남편 강필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들과 딸를 홀로 키우며 워킹맘으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하는 방송에서 첫째 아이가 한 살도 안 됐을 때 전 남편의 서류 위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혼 후 두 자녀를 혼자 양육하며 MBN 메인 뉴스 앵커로서의 역할과 엄마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해냈다.



방송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이혼 사실과 가정폭력에 대해 침묵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남편이 외도 상대에게 얻어준 집에 아들까지 데리고 갔다는 증언을 통해 자녀들이 겪었을 상처도 짐작할 수 있다.
김주하는 집을 나올 때 아이들과 함께 짐을 쌌으며, 생명의 위협을 느껴 오은영 박사에게 미리 암시를 남겼다고 전했다. 현재는 두 자녀와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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