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혜훈 프로필
이름: 이혜훈
나이: 1964년생, 만 61세(2025년 기준)
고향: 경상남도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1남 4녀 중 차녀로 태어남
학력: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 석사,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경제학 박사
가족: 정보 비공개
주요 경력: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제17·18·20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국회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바른 정당 대표
현직: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소속: 前 국민의힘(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배경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파격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명 배경으로 예산·재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국회 경험을 중시했다고 설명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 실무에 능통한 분"이라며 "경제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과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정가에서는 이 전 의원이 걸어온 길과 이 대통령이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인사 스타일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보수 진영 인사를 경제 핵심 자리에 기용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흑묘백묘론'에 입각한 실용주의 인사 기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전격 제명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
국민의 힘은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함으로써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을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행위를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당무 행위를 지속한 것은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은 "당원들의 신뢰와 기대를 처참히 짓밟으며 이재명 정부에 합류하는 것은 자기 출세를 위해 양심과 영혼을 판 일제 부역 행위와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
이혜훈 의정활동
이혜훈 후보자는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래 제17대, 제18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3선을 지냈다. 17·18·20대 국회에서 활동하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내는 등 경제·재정·예산과 관련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바른정당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정책에 대해 줄곧 비판적인 논조를 제시하며 경제민주화 실천을 강조했고,
경제 사범 특별 사면에 대해서도 대단히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등으로부터 우수의원상을 다수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경제통 평가 이유



이혜훈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원, 영국 레스터대학교 교수, OECD 한국대표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과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조세소위 위원장을 맡아 세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논리와 근거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질의·제안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KDI 연구원 시절부터 데이터와 실증 분석에 기반한 정책 설계를 강조해 왔으며, 복지 재정·재정 개혁 전반에 걸쳐 의정 활동을 해온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의정활동 당시 "정부가 쓸 돈을 먼저 정해놓고 부족분을 세금으로 메우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면서도 꼭 필요한 분야에는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혜훈 전의원 프로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고향 나이










